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박성웅, 18살 연하 나나와 썸 연기 가능했던 이유 "예뻐서"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2.01 17:42 수정 2017.12.01 19:23 조회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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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성웅이 18살 연하의 후배 나나와 썸 연기를 했던 소감을 밝혔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 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1일 투자배급사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박성웅과 나나의 썸 포착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춘자'(나나)와 '곽승건'(박성웅)으로 분한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하게 썸 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도는 듯하지만 이 모든 것은 미모의 현혹꾼 '춘자'의 계획된 판이었다. '꾼'들의 첫 번째 타깃인 장두칠의 오른팔 '곽승건'을 끌어들이기 위해 '춘자'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모든 것에 철두철미하고 완벽한 금융 전문 투자꾼 '곽승건'도 '춘자'의 유혹 앞에서만큼은 속수무책이다. 거부할 수 없는 '춘자'의 매력에 무장해제된 채 어수룩한 미소를 선보이는 '곽승건'의 표정은 보는 이를 웃음 짓게 만든다.

'곽승건'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성웅은 “나나가 실물이 정말 예뻐서 그런 연기가 절로 나왔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나 역시 “촬영할 때면 긴장을 많이 했는데 박성웅 선배님께서 긴장을 풀어주셔서 최선의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며 박성웅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범죄오락영화 '꾼'은 사기꾼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박성웅과 나나의 핑크빛 썸을 예고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꾼'은 일주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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