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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변신 유역비 최초 공개…애니메이션보다 더 비현실적인 미모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2.05 09:31 수정 2017.12.05 09:42 조회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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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뮬란이 된 유역비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1일 디즈니 공식 웨이보는 뮬란이 된 유역비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유역비는 앞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디즈니 새 실사 영화 '뮬란'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최근 공개된 뮬란 역의 유역비 모습은 만화보다 더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흰 피부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가진 유역비는 머리를 높게 하나로 묶은 채 칼을 들코 당당한 포즈를 취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디즈니 측은 웨이보를 통해 “유역비가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번 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각색하며, 잘 알려진 중국 고전을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유역비

앞서 디즈니는 뮬란 역을 위해 5개의 대륙을 넘나들며 중국어, 영어, 무술 능력 등을 보유한 적역을 찾아다녔다.

유역비는 다양한 언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감성 연기와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는 데도 탁월하다. 또 그는 동양적인 미모를 가져 '뮬란'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뮬란'은 중국의 구국소녀인 목란(木蘭)에 대한 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버지를 위해 남장을 하고 입영하는 뮬란이 위험으로부터 황제를 구해낸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니키 카로가 감독을 맡았고 나머지 주요 배역들 역시 중국인으로 캐스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9년 개봉 예정.

유역비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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