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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SBS새 예능에 셀프 러브콜 “출연료 8000원…네고 가능”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2.06 10:13 수정 2017.12.06 10:42 조회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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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에 직접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줬다.

지난 1일 조정식 아나운서는 내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캐스팅 라인업 기사를 게재하면서 “기획 좋다. 캐스팅도 좋은데 약간 젊은, 32세 정도의 좀 참신한 아나운서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이 투입되면 완벽할 듯”이라며 글을 올려 본인을 셀프 제안하는 뉘앙스를 풍겨 웃음을 줬다. 

이어 조정식 아나운서는 캐스팅된 출연진이 회동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의식한 듯 “나 지금 청담동. 점심 안먹었다.”면서 “#출연료 8000원#네고(협의) 가능#4000원까지 가능#출연료 사딸라(사달라)”라는 재치있는 해쉬 태그로 게재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정식

조정식 아나운서는 SBS 라디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면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침 시간대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뿐 아니라 조 아나운서는 SBS 드라마 '초인가족'에서 멀티맨으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며 끼를 발산했다.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지선이 조정식 아나운서를 향해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시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난 7월 방송된 '정글의 법칙' 코모도 편에 출연하면서 이세영 PD와 인연을 맺었다. 이세영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도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출연을 셀프 제안한 것. 이에 조정식 아나운서의 팬들 역시 "식디 출연료 4달라 정도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 가수 이승기, 배우 이상윤, 비투비 육성재, 개그맨 양세형 등 화제만발 출연자들이 이미 첫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승기가 전역 이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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