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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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박상민, 저돌적 카리스마로 사랑꾼 등판 예고

작성 2017.12.07 14:49 수정 2017.12.07 14:58 조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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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박상민이 저돌적 카리스마로 사랑꾼의 면모를 뽐낼 전망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라라(도지원 분)의 전 남편인 정영웅(박상민 분)은 부드러우면서도 저돌적인 카리스마를 뽐낸다. 제작진은 정영웅이 라라를 찾아가 “우리 연애하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거야”라고 제안하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정영웅은 그윽하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라라를 바라보고 있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그의 카리스마가 발휘될 예정이다. 반면, 연기자로서 힘겹게 새 출발을 하면서 그에 대한 마음을 접은 라라는 싸늘하고 냉담한 표정이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앞서 정영웅은 라라와 이혼 후 심리적으로 방황하다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하영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하영(정주희)이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거짓 임신쇼를 한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토록 믿고 사랑했던 아내 라라에게 결혼 전 딸이 있었다는 소식에 이어 두 번째 타격을 받은 상황. 배신감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영웅은 하영을 광고 모델에서 당장 빼고, 그녀와 인연을 단칼에 정리했다.

그 과정에서 영웅은 라라에 대한 자신의 변함없는 사랑을 재확인하면서 라라를 찾아가 예전처럼 연애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정영웅은 젊은 시절 라라와 연애할 때도 집안의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한 인물이다. 이번에는 이혼한 아내와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어떤 식으로 라라에게 다가갈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전 남편 정영웅의 제안으로 갈등에 휩싸이는 라라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9일 밤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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