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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믹스나인' 전원 하차 "해외 스케줄 때문"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2.11 10:07 수정 2017.12.11 10:11 조회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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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 멤버들이 JTBC '믹스나인'에서 하차한다.

11일 드림캐쳐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드림캐쳐 멤버 지유(김민지), 시연(이시연), 유현(김유현), 다미(이유빈)는 '믹스나인' 제작진과의 원만한 협의 끝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드림캐쳐는 첫 번째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 브라질 공연에 임하고 있다. 이는 프로그램 합류를 결정하기 전 계획된 스케줄로, 이를 소화하기 위해선 '믹스나인' 합숙 및 경연에 불가피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믹스나인' 제작진은 드림캐쳐의 해외 스케줄과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하고자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드림캐쳐 때문에 '믹스나인' 제작진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었고, 부득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출연을 이어갈 경우 다른 참가자들과의 형평성 및 프로그램의 공정한 진행이 힘들어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림캐쳐의 '믹스나인' 하차는 이같은 동료들을 존중하고, 또 배려하기 위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이제 드림캐쳐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함께 땀과 눈물을 흘렸던 '믹스나인'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믹스나인'의 드림캐쳐 멤버 지유(김민지), 시연(이시연), 유현(김유현), 다미(이유빈)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드림캐쳐는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사진=SBS연예뉴스 DB]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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