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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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장신영, 강경준과 교복데이트…본명 장신자의 비화

작성 2017.12.12 00:12 수정 2017.12.12 09:24 조회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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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장신영이 본명 장신자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강경준 커플은 장신영이 살고 있는 군산 고모 댁을 찾았다. 군산은 장신영이 태어나서 자란 고향.

두 사람은 군산의 명소인 철길마을에 들려 교복을 빌려 입고 철길을 따라 걸었다. 그러던 중 철길에 이름을 새겨 있는 것을 보고 자신들의 이름을 새기려고 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장신자라고 쓰냐”라고 장신영의 본명을 언급했고, 장신영은 너털웃음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장신영은 본명 장신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춘향선발대회 입상을 했고, 이광기 선배가 나를 보고 캐스팅했다”라며 “어릴 때 놀림 많이 당했다. 이름에 子(아들 자)를 쓴 건데 목사님이 '신자'가 되라고 지어주신 거다. 어르신들이 '네가 흰자냐, 노른자냐'라고 놀려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강경준은 이름을 새긴 후 교복을 입은 채 철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 등 누구보다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두 사람은 장신영의 고모네 댁으로 향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고모와 서슴없이 인사를 나누며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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