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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백종원, 한끼에 독설 집중 포화’…푸드트럭, 최종 7팀 발표

작성 2017.12.16 01:00 수정 2017.12.16 02:00 조회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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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백종원의 푸드트럭' 플랜F, 앗싸라비아, 소맨, 펭닭, 명구핫도그, 빛고을닭강정, 한끼가 최종 7팀이 결정됐다. 팻살, 여대새, 옥향은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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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120여일 서바이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파이널 미션에서 최종 7팀을 발표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최종 7팀은 4천만원 상당의 푸드트럭과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은 결과에 앞서 마지막 미션으로 장사에 나섰다. 플랜F, 앗싸라비아, 소맨, 펭닭, 옥향이 한 조가 돼 손님을 맞이했다. 펭닭은 닭복음탕을, 앗싸라비아는 달걀말이와 주먹밥을, 소맨은 닭국수를 선보여 일취월장 실력을 자랑하며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플랜F의 고추잡채와 옥향의 꼬치 앤 파스타를 선보였으나 손님들에게 맛에 대해 혹평을 받아야 했다.

이들에 이어 명구핫도그, 빛고을닭강정, 한끼, 팻살, 여대세가 한 조가 돼 장사를 시작했다. 특히 명구핫도그, 팻살, 여대새는 '빵'을 이용한 음식으로 상대적으로 힘겨운 싸움을 해야만 했다.

한끼는 총체적 난국이었다. 맛은 호평을 받았지만 위생 상태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손님 응대도 문제였다. 반면에 빛고을닭강정은 백종원까지 사로잡은 맛을 자랑했다.

드디어 결과발표. 빛고을닭강정이 40표, 소맨이 31표, 한끼 28표, 앗싸라비아가 27표, 펭닭과 플랜F가 각각 17표를 얻어 최종 7팀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한끼는 백종원으로부터 독설을 들어야 했다. 백종원은 “한끼는 이 미션을 합격해도 따로 교육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 위생상태, 접대 문제, 상당히 문제점이 많다. 정말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한끼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다행히 곧장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지만 백종원은 황당해 했다. 한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했던 행위를 다 알고 있어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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