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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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현빈·유지태 등 500명…김주혁의 '49재'를 함께한 사람들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2.18 11:21 수정 2017.12.18 11:31 조회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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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빈소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故 김주혁의 49재가 연인과 동료들의 참석 속에 치러졌다. 

1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추모 미사가 잘 마무리됐습니다. 모두 마음 보내주신 덕분이며 당일에 모든 부분이 비공개 진행이라는 설명 듣고 철수해주신 취재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주혁의 49재 추모 미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성당에서 진행됐다. 미사는 배우의 가족, 친지 및 동료 그리고 사전에 신청한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미사에는 연인인 이유영을 비롯해 현빈, 송승헌, 이유영, 박희본, 한정수, 전혜빈, 이윤지, 김재경, 조동혁, 오승훈, 이유진, 이태선, 채빈, 박지현, 오현중, 박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김주혁 발인

나무엑터스의 김종도 대표는 추모 미사를 마친 후 자신의 SNS에 “추모 미사를 잘 끝내고 주혁이의 오랜 팬이 보여주신 옛 사진. 추억이 돋네요. 오래전이라 약간 촌스럽지만 너무 반가운 사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마음속에 그 친구를 남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등 1박 2일 팀은 17일 새벽 김주혁이 잠든 선산을 방문해 추모 시간을 가졌다.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마흔여섯 짧은 생을 마무리했다. 사인은 심각한 머리 손상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국과수에서 파악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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