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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연우진X박은빈, 김가영살인사건 새로운 물증 찾기

작성 2017.12.18 15:38 수정 2017.12.18 15:40 조회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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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이판사판' 박은빈과 연우진이 김가영 살인사건의 새로운 물증을 찾아 나선다.

20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17, 18회 방송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명희(김해숙 분)는 정주(박은빈 분)를 향해 “최경호 무죄를 밝힐 수 있게 도와줄게. 이제라도 내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어”라며 서류를 내놓았다.

화면이 바뀌고 진명(이덕화 분)은 명희의 의도를 묻다가 “이제라도 정주 남매에게 진 빚을 갚으려 한다”라는 대답에 자신의 선거에 영향이 있으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윽박질렀다. 이때 한준(동하 분)이 나서서 “어떻게 하실 건데요?”라고 말대꾸를 하자 진명은 그를 한 대 치기 위해 팔을 들다가 저지를 당했다.

그런가 하면 사무실에서 정주는 “사건 당일에 오빠가 김가영을 구하러 간 거라면 전화를 받았다거나, 아님 뭔가 동기가 있지 않았겠느냐?”라는 말을 던지고, 이에 의현은 “김가영 사체가 발견된 현장에서 휴대폰도 발견됐을 텐데”라며 사건 해결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밤이 깊어지고 의현은 퇴근해 집에 있는 정주를 찾아갔다가 “중요한 얘긴가 봐요. 잠깐 들어가실래요?”라는 말을 듣고는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예고편의 자막으로 '10년 전 강간살인사건의 모든 정황이 차기 대권 주자를 가리킨다', '새로운 물증이 숨겨져 있었다'라는 내용이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에서는 극 중 범인으로 진명이 강하게 의심받는 장면, 그리고 정주와 의현이 사건 해결을 위해 더욱 가깝게 지내며 공조하는 모습도 공개된다”라며 “특히 새로운 물증의 공개와 동시에 깜짝 놀랄만한 에피소드도 그려질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이판사판' 17, 18회 방송분은 20일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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