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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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 조문, 팬도 할수 있다…장례식장 별도 공간 마련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2.19 08:14 수정 2017.12.19 09:20 조회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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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故 종현의 마지막 길을 팬들이 배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공간을 마련했다. 

SM은 19일 “12월 18일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했던 최고의 아티스트 종현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종현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종현을 경건하게 추모하실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19일 화요일 오후 12시(정오)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팬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합니다.”라고 전했다.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연탄불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누나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등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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