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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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 종현 부검하지 않기로 "21일 오전 발인"

작성 2017.12.19 10:22 수정 2017.12.19 10:24 조회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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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경찰은 샤이니의 종현(27)에 대한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이 확실해 보이고 유족이 원하지 않아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유족을 상대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수사를 마칠 계획이다"라고 19일 밝혔다.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4시 42분께 고인의 친누나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위치 파악에 나섰으나 고인은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2층 20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는다.

병원 관계자는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발인은 21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SM 측은 팬들이 고인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같은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 조문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병원 측에 요청한 상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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