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동료 종현을 향한 추모글을 게재했다.
온유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 한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종현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누가봐도 글의 대상이 종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온유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대중의 비난을 받아 자숙 중인 상황. 그러나 종현의 비보를 접하고 한걸음에 빈소로 달려갔다.
지난 21일 열린 종현의 장례식에 참석했을 때에도 수척한 얼굴로 시종일관 눈물을 훔쳤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 경 서울 강남구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됐다. 갈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알려졌다.
온유는 종현, 키, 민호, 태민과 함께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해 9년간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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