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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최윤영 “실물이 훨씬 나아…화면발 안받아 속상해”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2.27 16:33 수정 2017.12.27 21:09 조회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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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여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최윤영이 솔직한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그는 bnt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전생에 웬수들' 출연에 관해서 “처음엔 사실 조금 망설여졌다”면서 “'고야'의 생활력 강한 부분을 강조해야 하다 보니 메이크업이나 헤어 스타일링을 전혀 안 하고 헌 옷만 입는 캐릭터에 '그래도 여배우인데 이래도 될까'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편해졌다고 말하면서 최윤영은 120부작을 끌고 가는 것에 대해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일일드라마만의 매력이 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하는 만큼 정말 가족 같은 사이가 되기 때문에 호흡이 긴 일일드라마는 특히나 배우들 간 사이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윤영

올여름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이던 최윤영은 과거 이효리 백업 댄서 출신이라는 이색 경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윤영은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오디션 공고를 보고 합격해 들어갔는데 춤 연습 도중 화장실로 달려가 토할 정도로 너무 힘들어 그만뒀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그 뒤로 춤에 대한 미련을 싹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영

커다란 눈망울이 인상적이던 그에게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묻자 역시나 '눈동자'를 꼽은 그는 실제로도 렌즈 꼈냐는 오해를 종종 받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대로는 동그란 얼굴을 콤플렉스로 꼽던 그는 “동그란 얼굴형 때문인지 화면엔 실제보다 크게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실물이 낫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 처음엔 기분이 좋다가 여러 번 들으니 화면발이 너무 안 받나 싶어 속상하더라”고 전해 아쉬운 마음을 비쳤다. 이 때문에 “수술을 할까 생각해본 적도 있지만 한번 손대면 끝이 없을 것 같아 관뒀다”고 말하며 “아직까지는 수술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해 자연미인임을 밝혔다.

최윤영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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