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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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패밀리콘서트 ‘WILD SHOW’, ‘나꼼수’ 3인방x안민석 의원의 속시원한 정치 토크쇼

작성 2017.12.28 09:04 수정 2017.12.28 09:29 조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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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fm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러브FM 패밀리 콘서트 'WILD SHOW'가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강철 이빨 라인업'으로 12월 29일 오전 10시 청취자를 찾는다.

지난 15일 개최된 'WILD SHOW' 공개방송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의 진행 아래, 김용민 시사평론가와 주진우 시사IN 기자, 그리고 안민석 의원이 속 시원한 정치 토크를 펼쳤다. 이들은 촛불 혁명의 원년을 되돌아보며 거침없이 촌철살인 멘트를 쏟아내 공개방송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2017년 촛불이 해낸 것'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및 적폐 세력 폭로'와 '공영방송 바로 세우기 시작'을 가장 큰 업적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주진우 기자는 “대통령만 바뀌었을 뿐, 아직도 적폐 세력이 많다. 이제야 하나둘 드러나는데 국민들의 관심이 끊기면 더 이상 밝혀낼 수 없다”며 촛불 혁명의 열기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2부 '2018년 촛불의 과제'에서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재산 환수를 촉구하면서, '최순실 재산 회수 전에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 관중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관한 수사가 내년 말쯤에는 마무리될 것'이라 예언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정치검사 척결'을 호소했다.

이밖에 깜짝 게스트와의 전화 연결, 제8극장의 노래, 블랙리스트 가수 김흥국의 흥 가득한 라이브가 펼쳐져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SBS 러브FM 패밀리 콘서트 'WILD SHOW' 방송은 12월 29일 오전 10시 103.5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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