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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언니는살아있다 손창민-장서희, 일일&주말 최우수상 수상

작성 2018.01.01 00:18 조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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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 장서희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창민 장서희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기대상'에서 남, 녀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손창민은 “감사하다. '언니는 살아있다'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게 감사하다. 54부작 긴 호흡 드라마를 진두지휘한 감독, 스태프, 배우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하겠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구성력과 집필력으로 케미를 애틋하게 그려준 김순옥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장서희는 “처음에 내가 김순옥 작가와 다시 주말드라마를 한다니까 또 복수하는거냐 했을 거다. 민들레 역 맡아서 즐겁게 했다. 연기 변신에 갈증이 있었다. 배우로서 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고민을 했는데 두 번째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손창민 선배 최고의 파트너 였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딱히 주인공 없이 모든 배우들이 자기 자리에서 잘해줬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팬들에게 감사하다.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2017 SBS 연기대상'은 이보영 신동엽의 사회로 생방송 진행되며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대상이 선정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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