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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된 ‘정답소녀’ 김수정, 독립하고 싶은 사춘기 소녀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1.03 08:24 수정 2018.01.03 09:27 조회 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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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중학생이 된 '정답소녀' 배우 김수정(14)이 tvN '둥지탈출2'에 출연해 근황을 저했다.

2일 방송된 '둥지탈출2'에서 김수정은 홍화리, 유선호 등과 함께 그리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정은 2015년 SBS '황홀한 이웃' 이후 약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수정은 과거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입니다”라는 말을 유행시킨 바 있다.

이날 '둥지탈출2'에서 김수정은 저녁 6시까지밖에 안 되는 통금시간을 늘리기 위해 부모님에게 전화를 해 통금 시간을 7시로 늘렸다. 7시에 들어온 김수정에게 아빠 김영대 씨는 “왜 이렇게 늦었냐. 입술은 또 왜 그렇냐.”며 혼을 냈다. 이에 김수정은 “독립하겠다.”며 사춘기 소녀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수정

김수정은 인터뷰에서 “아빠는 옛날 사람 같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치마를 못 입게 한다.”면서 “잔소리도 심하다. '입술이 뭐 이렇게 빨갛냐'고 잔소리를 한다.”고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폭발시켰다.

이를 본 박해미는 “잡으면 잡을수록 엇나가기 마련인데 수정이가 잘 큰 것 같다.”고 수정양의 아버지를 타일렀고, 김영대 씨 역시 “방송화면을 보니 제가 좀 심했던 것 같다.”고 반성했다.

'둥지탈출2'에 출연한 아이들은 그리스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받은 미션 장소에 휴대폰 없이 시계와 책만으로 24시간 안에 도착해야 하는 두 번째 미션을 받았다. 친절한 직원 덕에 아이들은 항구로 가는 버스를 찾았고 막내 홍화리는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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