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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모델 수주, 사진작가 남친과 약혼…“프러포즈 받았어요”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1.03 11:35 수정 2018.01.03 11:40 조회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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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한국계 패션모델 수주(박수주·33)가 미국 유명 포토그래퍼 잭 워터랏과 약혼했다.

수주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 워터랏과의 약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가족, 연인과 함께 멕시코 여행 중인 수주는 최근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잭 워터랏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알리며 “우리 약혼했어요.”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수주는 남자친구에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반짝이는 약혼반지를 공개하는가 하면, 워터랏과 바닷가에서 로맨틱한 키스를 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2013년부터 샤넬 오트 쿠튀르 쇼에 서며 '샤넬 뮤즈'로 불리는 수주는 수년째 미국 뉴욕에서 거점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잭 워터랏과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 7월 수주는 소속사를 통해 워터랏과의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SNS에 데이트 사진을 올려 부러움을 샀다.

수주와 워터랏은 각각 모델과 사진작가의 만남인 만큼 지난해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 패션잡지 W코리아 패션 화보에서 함께 화보 작업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주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수주는 현재 패션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계 모델로 활약 중이다.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등 세계 4대 패션쇼에서 가장 핫한 모델로 사랑받고 있는 수주는 가수 지드래곤, CL 등과 함께 어울려 가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2011년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2014년 온스타일 '데빌스 런웨이', 지난해 '알파걸' 등에 출연했다.

수주의 남자친구인 잭 워터랏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 뉴욕에서 패션 잡지 보그, W 등 화보 촬영을 주로 하며, 패션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으로 불린다.

수주

사진=수주·잭워터랏 SNS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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