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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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육성재 “이승기와 약간 스타일이 달라” 너스레

작성 2018.01.05 12:26 수정 2018.01.05 13:45 조회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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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이승기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집사부일체' 육성재가 이승기와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육성재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기자간담회에서 막내로서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등 형들과 함께하게 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먼저 이승기에 대해 “약간 스타일이 다르다(웃음)”고 너스레를 떨며 “아까 양세형이 형이 말했듯이 (이승기가)군대 이야기만 하다 보니까 나는 아직 공감을 못 하고 그냥 듣고 있다. 거기서도 뭔가 배울 것이 있겠지 하는데 계속 듣기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부분에서 배우고 싶은 것은 많다. 내 성격상 나만의 성격을 버리지 못해서 아직까지 뭘 배웠다 흡수했다는 말은 못 할 것 같다. 앞으로 모든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세형은 워낙 유쾌해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가끔 분량 괜찮을까 생각하는데 그때마다 양세형이 살려준다. 양세형은 고맙고 엔돌핀 같은 존재다”라며 “이상윤은 사실 제일 기대된다. 예능에서 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개인적으로 너무 웃긴 것 같다. 이상윤이 흔치 않은 리액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승기는 “군대 가면 나한테 전화할 거다”라고 발끈하면서도 “육성재 경우는 밝은 에너지가 있다. 호감, 가장 강점인 것 같다” 이제 나는 20대 하던 것처럼 할 수 없다. 아주 큰 호감은 없는 것 같다. 상큼한 성재가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청춘 4인방 방점을 찍어줘서 고맙다. 나한테 실망하더라도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 다시금 폭소케 했다.

'집사부일체'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청춘 4인방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부와 1박 2일의 시간을 함께 지내며 배움을 얻는 과정을 그린다. 31일 첫선을 보여 전국시청률 1부 6.5%, 2부 10.4%(닐슨코리아 집계 결과)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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