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게 많은데, 특히 농구선수 피규어가 눈에 띕니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주인인가 봐요.
다섯 명의 아리따운 여성분들 사이 유일한 남자네요.
이분들, 화상회의라도 하는 걸까요?
여기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하하의 사무실.
오늘의 '펀펀한 현장'이 찾아간 곳은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의 녹화장입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은 실제 연애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각자의 집에서 화상 채팅으로 집합, 각 커플의 데이트 모습을 담은 VCR을 함께 보고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리얼리티와 토크가 결합된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단 2회만 방송됐는데 반응이 뜨거워요. “실제 커플들의 데이트 모습을 보고 내 얘기 같아 고개를 끄덕이며 봤다”, “여자들의 속마음 토크를 들어보니, 여자친구가 내게 화냈던 이유를 조금 알 것 같다”,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나만 빼고 연애중'의 현실 속 사랑 이야기에 폭풍 공감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극강의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 출연진은 총 다섯 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한국무용 강사 한솔(28), 아나운서 김가영(29), 인터넷방송 BJ 이나래(27), 광고 모델 박예진(28), 리포터 강세련(25) 씨입니다. 하하는 이 채팅방의 방장으로, 여자들의 연애 수다 속에서 공감하기도, 남자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하며 대화를 이끌어요.
우리 친구들 안녕~ 모두 채팅방에 들어왔나요?
2018년, 새해가 밝았어요! 와우!
키 작은 꼬마가 마흔이 됐어요.
마흔이 되니, 마음에 뭔가 확 오네.
이제 인생을 좀 알 거 같아요.
내 새해 소망은, 우리 멤버들 중 누군가는 올해 안에 연인과 진짜 하나가 되는 거.
올해 결혼계획 있는 사람 있으면 솔직히 말해봐요.
진짜 출연진 중 한 명이 남자친구와 결혼할 것 같다고 고백했거든요.
기쁜 소식을 듣고 하하는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어요.
결혼 이야기가 나오니 결혼하고 싶다는 결심이 어떻게 서는지부터 결혼과 현실, 심지어 저출산 문제까지 끊임없는 수다가 오갑니다. 하하 씨는 여자 다섯 명과 대화를 하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능수능란하게 답변을 이끌기도 했고요. 역시 예능짬밥, 무시 못 합니다.
'나만 빼고 연애중'은 그래요. 내 이야기, 우리 이야기, 과거에 사랑을 해 본 사람의 이야기,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 앞으로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예요. 사랑과 연애에 관한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그래서 보고 있으면 왠지 설레고 기분이 좋아져요.
추운 날씨에 마음속 몽글몽글 솟아나는 사랑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나요? 그럼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나만 빼고 연애중'을 보세요.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에겐 공감을, 솔로인 사람에겐 두근거리는 배움을 선사합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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