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노장의 감각은 여전해"…'원더 휠', 그림같은 영상미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1.05 15:47 수정 2018.01.05 17:03 조회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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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여든의 노장 우디 앨런(83)의 감각은 여전했다. 

신작 '원더 휠'의 개봉이 임박한 가운데 그림 같은 영상미가 돋보이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믹키 역의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많은 인파로 가득 찬 1950년대 코니 아일랜드를 소개해 보는 이의 시선을 붙잡았다. 이어 코니 아일랜드의 상징인 원더 힐이 보이며 캐롤라이나(주노 템플)가 등장해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지니(케이트 윈슬렛)를 만났다. 또한 지니는 해변에서 믹키와 우연히 만나며 코니 아일랜드에서 세 남녀가 펼칠 엇갈리는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더 힐

우디 앨런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로마 위드 러브' 등을 통해 유럽 배경의 영화를 만들어왔으며 '카페 소사이어티'로 자신의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뉴욕 근교의 실제 유원지인 코니 아일랜드를 무대로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원더 휠'은 꿈처럼 환상적인 유원지 코니 아일랜드에서 만난 세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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