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범죄도시' 감독, 차기작은 '롱리브더킹'…제작사 "계약 논의 중"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1.05 18:22 조회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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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17년 데뷔작 '범죄도시'로 전국 680만 관객을 사로잡은 강윤성 감독이 '롱리브더킹'을 차기작으로 잠정 확정했다.  

영화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는 "강윤성 감독에게 영화 '롱리브더킹'의 연출직 제안을 했고, 계약 관련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롱리브더킹'은 목포 출신의 조직폭력배 보스가 선거에 출마, 정치인이 돼 나라를 바꾸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류경선 작가가 이야기를 쓰고, 임규빈 작가가 그림을 그려 웹툰 팬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범죄도시

영화는 필름몬스터와 BA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을 맡는다. BA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는 강윤성 감독과 '범죄도시'로 호흡을 맞춰 2017년 놀라운 흥행 신화를 만들어낸 바 있다. 강윤성 감독은 장 대표에 대한 신뢰로 차기작도 의기투합할 것으로 보인다. 

'롱리브더킹'은 올해 상반기 중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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