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의 결혼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류현진과 배지현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김종국이 불렀고, 야구계와 방송계의 다양한 유명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결혼식 후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배지현의 결혼식 본식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사람은 결혼식장에서 손을 맞잡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야구복이 아닌 턱시도를 입은 류현진과, 순백의 드레스로 미모를 뽐내고 있는 배지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엔스타즈는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 5일 결혼을 하였습니다. 야구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라며 “축하하러 와주신 하객 여러분과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31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나 2년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열애를 했다. 지난해 9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공식 발표한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사진제공=코엔스타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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