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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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연우진x동하, 현실에서도 찰진 케미 ‘사도 브로맨스’ 뿜뿜

작성 2018.01.08 11:22 수정 2018.01.08 11:27 조회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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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이판사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사도 브로맨스'!”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연우진과 동하가 남녀 로맨스보다 더 설렘을 유발했던, '사도(사의현-도한준) 브로맨스'의 현실 케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연우진과 동하는 '이판사판'에서 각각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감으로 뭉친 사의현 판사 역과 '검찰청 미친개'라고 불리는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을 맡아 색다른 '사도 브로맨스 케미'를 펼쳐냈던 상황. 사의현과 도한준은 180도 전혀 다른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며 만날 때마다 시너지 효과를 발휘, 최강 '사도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연우진과 동하가 '김가영 살인사건'의 진범이 김해숙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유명희(김해숙)가 이정주(박은빈)를 비롯해 아들 도한준(동하)과 남편 도진명(이덕화)에게 자신이 김가영을 목 졸라 죽였다고 고백했던 터.

더불어 유명희가 연쇄강간범 김주형(배유람)을 사주, 이정주의 인질사건과 최경호(지승현)의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도한준은 사의현을 찾아가 괴로움의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유명희를 의심했던 사의현도 절친 도한준의 오열에 안타까운 위로를 건,네,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어린 시절부터 '껌딱지'라 불렸던, '사판'과 '도검'의 특별한 '사도 케미'를 선보였던 연우진과 동하가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도 돈독한 브로맨스를 발산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이 각각 '사판'과 '도검'으로 캐릭터에 빙의해 열연을 펼치다가, 촬영이 잠시 중단되거나 대기하는 동안에는 영락없이 '현실 브로맨스 밀당'을 선사, 훈훈한 웃음을 짓게 했던 것.

더욱이 연우진과 동하는 동반 촬영하는 분량이 많은 만큼, '사판'과 '도검'의 캐릭터 분석은 물론 장면과 감정선 변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건네며 연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함께 쏟아냈던 상태. 두 사람은 한 대본을 같이 읽어 내려가며 연기합을 맞춰보는가 하면, 장면에 대한 모니터도 나란히 선 채 함께 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우애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연우진과 동하는 유난히 웃음이 많은 데다, 코믹 본능과 개구쟁이 같은 장난스러운 면모까지 비슷해 현장에 웃음폭탄을 안겨주고 있다. 별다른 대화 없이도 애드리브까지 딱딱 합을 맞춰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는 것. 두 사람은 한겨울 강추위 속 촬영장에서 서로에게 핫팩을 나눠주고 작은 난로로 불을 쬐는가 하면, 사소한 사건에도 박장대소하며 각별한 친밀함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연우진과 동하가 때로는 서로를 다독이면서 훈훈하게, 때로는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사도 브로맨스'가 너무 현실적이어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게 된 것 같다”며 “특히 두 사람은 '판사'와 '검사'라는 직업적인 독특함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끈끈한 우애를 선보여 현장을 훈훈케 하고 있다. 마지막 4회를 앞두고 있는 '이판사판'에서 과연 두 사람의 우정은 어떻게 될지 이번 주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판사판' 29, 30회분은 오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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