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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유미, 난데없는 결혼설 왜?…'찌라시'가 문제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1.09 12:04 수정 2018.01.09 13:52 조회 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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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공유(40)와 정유미(36)가 신년 초부터 난데없는 결혼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에 관한 루머는 지난 8일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졌고, 9일 '결혼설'로 기사화됐다. 루머의 근원지는 '찌라시'였다.

열애설 및 결혼설은 지난해에도 한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당시만 하더라도 기사화되지는 않았고 '설'에만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8일 온라인에 "두 사람이 결혼식장 예약을 위해 S호텔을 찾았고, 예약을 하고 갔다", "신혼집 인테리어 공사도 세 달 전에 끝냈다고 한다" 등 꽤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돌기 시작했다.

루머의 확산은 온라인 커뮤티니와 맘카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십, 수백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맘카페는 출산 및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연예인 이야기도 빈번하게 공유된다. 그러다 보니 "공유-정유미가 결혼한다더라"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자마자 여러 공간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소속사는 발 빠르게 사실 정정 및 루머 진화에 나섰다.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을 하겠습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입장을 발표했다.

공유와 정유미는 4살 연상연하의 선·후배 지간이다. 두 사람은 2011년 영화 '도가니'와 2016년 '부산행'으로 두 차례나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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