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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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고 춤 춰줘"…'남자다움' 김소영, 윤산에 사심 방출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1.10 09:56 수정 2018.01.10 09:59 조회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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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남자다움'의 MC 김소영이 핫샷 윤산을 항해 얼떨결에 사심을 드러냈다.

SBS Plus 맨즈 예능 '남자다움, 그게 뭔데?'(이하 남자다움)는 남자들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하기 위한 궁극의 아이템 선택 리얼리티 토크쇼. 10일 2회 방송에서는 '구두'를 주제로 남자다움을 담을 수 있는 자신만의 아이템을 선정하고 각자의 생각을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방송에 앞서 온라인에 선공개된 영상에서 MC 김소영은 윤산에게 “날 보며 춤춰 달라”는 솔직한 사심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소영은 윤산에게 “아이돌은 구두를 신고 춤을 잘 추지 않느냐”며 “한 번 보여줄 수 없겠냐”고 부탁한다. 이에 윤산이 “어디를 보고 해야 하냐”라며 어리바리해 하자 김소영은 “나를 보고!”라며 자신도 모르게 사심을 폭발시켜 주변을 폭소케 한다. 이뿐만 아니라 김소영은 윤산의 댄스 중에도 시종일관 웃음꽃을 만개시키는 등 여성 팬들의 마음을 톡톡히 대변해준다.

춤을 춘 뒤 윤산은 “구두가 댄스 동작에 제약이 많다”며 “잘 굽혀지지 않아서 이를 신고 댄스를 하면 다리 땡김과 저림을 유발한다”고 소감을 전한다. 이에 김소영은 “여자아이돌만 하이힐 구두를 신고 추는 것이 힘들 줄 알았는데 남자아이돌도 고생이 많다”며 고충을 이해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은다.

한편 '남자다움'은 공동 MC 이현우와 김소영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칼럼니스트 신동헌, 디렉터 최태혁, 모델 고민성, 아이돌 핫샷 멤버 윤산 등 출연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다운 아이템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다채로운 분야의 남성 아이템을 다루며, 각자의 취향대로 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예능적인 재미와 이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제대로 짚어본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저녁 8시 2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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