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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민 “한서희 이중적 태도…전화로 고소취하 부탁·사과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1.11 10:55 수정 2018.01.11 12:07 조회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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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가 자신을 고소한 강혁민에게 유선상으로 사과를 하고 고소 취하를 부탁한 사실이 전해졌다.

스스로 작가라고 설명한 SNS 유명인 강혁민은 “한서희 씨가 SNS 메시지로 연락을 해왔지만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한서희가 SNS에서 보여온 모습과 연락을 취해온 모습이 이중적이어서 진솔한 대화를 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서희와 전화통화가 성사되어 연락을 취했다고 밝히면서 “전화 통화를 통해서 고소취하에 대한 부탁과 사과를 받았다.”면서 “한서희 씨도 자신이 사람들이나 어린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정해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한서희에 대한 고소 취하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혁민은 “지금은 이미 고소가 진행되고 있고 한서희 씨의 부탁대로 취하는 어렵다.”면서 “저의 의지와 각오는 처음과 변함이 없다.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있는지 한서희 씨의 앞으로의 행동을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서희는 강혁민이 과거 SNS상에서 강간에 대한 언급을 했다며 캡처 사진을 자신의 SNS상에 게재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강혁민이 직접 쓴 게 아닌, 누리꾼에 의해 조작된 내용이었고 강혁민은 이를 근거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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