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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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도 그레잇”…이판사판 오나라, 전문직 전문 배우

작성 2018.01.11 16:32 수정 2018.01.11 16:35 조회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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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이판사판' 오나라가 명품 신스틸러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오나라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윤 판사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윤 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91부 우배석 판사이자 육아와 가정일로 종종 자리를 비우게 되는 유부녀 여판사들과는 달리 부장판사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워커홀릭 싱글 여판사. 일에 있어 똑 부러지지만 정의롭기보다는 얄미울 정도로 자신이 해야 할 말을 서슴지 않아 캐릭터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극에 활력을 더해주는 캐릭터이다.

이에 오나라는 통통 튀는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윤 판사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등 자신의 캐릭터를 200% 소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 온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배우들과 함께 극의 중심을 잡으며 끌고 나갔다.

오나라는 그동안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를 도전하며 '전문직 전문 배우'로 거듭났다. 이번에는 '판사' 직업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이판사판'은 11일 종영한다.

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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