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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연우진, 해피엔딩’…이판사판 마지막회, 시청률 상승

작성 2018.01.12 08:06 수정 2018.01.12 09:35 조회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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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이판사판'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영광) 전국 시청률 31, 32회는 7.1%, 8.0%을 기록했다. 이는 29, 30회 시청률 6.5%, 7.6%에 비해 각각 0.6%P, 0.4%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선 이정주(박은빈 분)와 사의현(연우진 분)이 정의로움을 무장한 판사로, 달달한 연인으로 함께하며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다.

본의 아니게 사의현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던 이정주는 사의현의 적극적인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살포시 진심을 드러냈던 상황. 사의현 역시 도한준(동하 분)이 먼저 발견한 이정주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면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나름대로의 사랑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주와 사의현은 2년 후 다시 장흥지원에서 만났다. 장흥지원에서 근무하고 있던 사의현이 이정주에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내려오라고 제안했고 이정주가 이를 받아들였던 것.

두 사람은 이혼하는 노부부 사건을 합의하면서 의견차로 인해 티격태격하는 가하면, 때로는 딱딱 맞는 찰떡 호흡으로 알콩달콩했다. 두 사람은 함께 손을 잡고 장흥지원 안으로 달려가고 나란히 옆에서 법복을 함께 입으며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는 '이판사판'의 바통을 이어받아 고현정 이진욱 주연의 '리턴'이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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