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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작아서 잘 안 보인다”... 김기수, 배성재 아나운서에 일침 가한 사연은?

작성 2018.01.12 10:20 수정 2018.01.12 10:41 조회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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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배텐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DJ 배성재가 라디오 방송 녹음 도중 김기수에게 아이돌 메이크업을 전수받아 화제다.

웹 예능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로 다양한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며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김기수가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다. 김기수는 라디오 최초로 뷰티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도중 배성재에게 직접 맨즈 메이크업을 전수하며 그를 아이돌로 변신시켜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수는 “배성재 디제이가 멘트는 물론, 피부까지 매우 건조해서 푸석푸석하다”라고 팩트 폭력을 날린 후, 자신이 직접 가져온 3단짜리 메이크업 박스를 열었다. 그중 하트 모양의 에센스 시트를 배성재의 양쪽 볼에 붙여주어 배성재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에도 배성재를 향한 김기수의 일침은 계속됐다. “눈썹 관리가 안 돼서 흩뿌려져 있다. 피부에 홍조가 심하다. 코가 뚱뚱하다. 눈이 작아서 잘 안 보인다. 입술에 각질이 너무 많다.” 등 평소 외모 관리에 소홀했던 배성재의 피부를 지적한 후, 남자들이 도전해 볼 수 있는 깔끔한 소개팅 메이크업 노하우도 선보였다.

김기수의 메이크업 수업을 생중계로 지켜본 청취자들은 '배성재 메이크업하고 클럽 가즈아!', '배성재 잘생겨졌으나 보여줄 데가 없다', '배성재 흑역사 사진 하나 추가요', '오늘 얼굴 안 씻고 자겠네', '여윽시 갓기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남자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김기수의 맨즈 메이크업 꿀팁과, 방송 최초로 당황하는 배성재의 모습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이번 방송은 12일 밤 10시에 107.7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 들을 수 있으며, 배성재의 텐 인스타그램(@sbs_ten)을 통해 실시간 현장 사진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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