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방송 인사이드

‘슈가맨’ 완전체 영턱스…한현남, 女비례대표 의원 느낌 ‘깜짝 변신’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1.15 08:01 수정 2020.04.24 12:54 조회 2,819
기사 인쇄하기
슈가맨 영턱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혼성 그룹 영턱스가 완전체로 '슈가맨 시즌2'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2' 첫 방송에서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턱스클럽이 5인조 완전체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자리에서 각광을 받고 있었다. 송진아는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하는 마케팅 PD를 하고 있었고, 임성은은 휴양지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하고 있었다. 최승민은 키즈댄스 학원을, 박성현은 장르를 바꿔 트로트를 부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층 여성스러운 외모로 변신한 한현남은 “강남 쪽에서 자영업을 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현남은 MC유재석에게 밀리지 않는 남다른 입담과 유머로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맨 영턱스

이에 유재석은 “오늘 성공한 CEO 같기도 하고, 여성 비례대표 의원 같기도 하다.”고 말해 공감을 줬다. 이에 한현남도 과거사진을 보고 “저 분 누구냐”고 묻는 등 개그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영턱스클럽은 '정'에 이어 '타인', '못난이 콤플렉스' 무대를 꾸몄다.

1집 메인보컬 임성은은 “영턱스클럽에서 나는 정산을 다 받았지만 신인으로 데뷔한 친구들은 정산을 받지 못했다. 총대를 메고 '정산을 해달라'고 나섰는데 이 때문에 돈을 밝히다가 영턱스클럽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져 속상했다.”고 말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