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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모든 것 포기하고 싶던 시절 최백호 찾아갔다"

최종편집 : 2018-01-15 1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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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2PM 우영이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우영은 지난 2012년 7월 첫 미니앨범 '23, Male, Single'과 타이틀곡 'Sexy Lady'를 발표한 이후 5년 6개월여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우영은 이번 앨범 전곡 모두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이 우영은 자신의 길을 찾은 앨범이라고 전했다. 우영은 “최근에 작업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어느날 밤을 새고 집에 가는데 '내 음악을 하기까지는 10년이 걸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허무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엄청 뿌듯했다. '이게 내 길이고 지금 나의 현재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서 더 시작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정도 시간이 필요했구나 싶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경험을 하다 보니까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알게 되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우영은 그동안 움츠러드는 시간도 있었다. 그때 최백호를 찾아가 힘도 많이 얻었다. 우영은 “5년 전께 다 그만두고 싶은 사춘기가 찾아왔다. 최백호 선생님 다큐를 보고 감동을 받고 힘이 됐다. 그래서 선생님을 찾아갔는데 흔쾌히 나를 만나서 이야기를 해주셨다. 언제든 찾아오라고 해주셨다. 그 정도로 나는 간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동안 움츠러 있었고 이제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 위에서는 왜 내가 부서져라 춤을 춰야 하는지, 왜 그게 좋은지 이유도 알게 됐다. 역시 2PM이 있어서 버텼다. 나 힘들다고 이 사람들을 배신할 수가 없었다. 다른 멤버들이 어떻든 난 끝까지 2PM에 남아 있겠다고 했다. 후배들에게도 좋은 형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일이 포장을 하는 일이지만 그 안에서도 솔직해지고 싶다는 우영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타이틀곡 '뚝'은 팝 성향이 강한 컨템포퍼리 컨트리 장르 곡으로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담긴 이별 후 감성이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심플한 퍼커션과 기타 리프만으로 편곡, 빠른 템포가 자연스러운 그루브를 자아낸다. 의미 없는 거짓 눈물은 그만하라는 의미를 '뚝'이라는 한 글자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happy@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