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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김선아의 어른 멜로’…키스먼저할까요 포스터 공개

작성 2018.01.17 09:24 수정 2018.01.17 10:08 조회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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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김선아의 리얼 어른 멜로가 시작된다.

17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 SM C&C 측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 속 감우성-김선아 두 배우의 어울림이 특별해서 한 번, 이들이 그려낼 리얼 어른 멜로가 아련하고 궁금해서 또 한 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손무한 역의 감우성과 안수진 역의 김선아는 바닷가에 단둘이 마주 섰다. 마주 서서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향한 특별한 감정을 절절히 표현해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이 모습을 통해, 유쾌함과 경쾌함 뒤에 숨어 있을 이들의 진짜 사랑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이번 티저 포스터는 앞서 공개된 대본리딩, 티저영상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좀 살아본 언니 오빠들이 이야기'를 유쾌하게 터치한 것과 달리, 감우성-김선아 두 배우의 감정선에 집중한 모습이다. 여기에 '리얼 어른 멜로'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이들의 서툰 사랑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처럼 '키스 먼저 할까요'는 그간 여타의 멜로드라마들이 걸어온 길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진지하기만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유쾌함을 보여줬고, 티저 포스터를 통해 몰입도 높은 '리얼 어른 멜로' 분위기까지 가졌음을 강조했다. 하나의 드라마가 이토록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투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리얼 멜로다. 전 세대가 열광하는 배유미 작가표 멜로의 귀환, 감우성-김선아 등 특별한 배우들의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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