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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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선미-수지 등 쟁쟁한 선배들 컴백 속에 당찬 출사표

작성 2018.01.17 16:50 수정 2018.01.17 17:00 조회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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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청하가 컴백 했다. 지난해 6월 정식 솔로 데뷔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이후 6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청하는 1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메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롤러코스터' 무대를 공개했다. 청하의 화려한 춤 선이 매력적이다.

청하는 "설레고 두렵고 떨린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특히 1월은 선미, 수지 등 쟁쟁한 여자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한 달이다. 청하는 그 가운데 신곡을 발표한 당찬 신예다. 선미는 18일 신곡 '주인공'(Heroine)을 발매하고 수지는 29일 '홀리데이'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에 대해 청하는 "선미, 수지 선배와 함께 컴백하게 돼 영광이다. 선배들의 무대를 보며 많이 배우고 싶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무사히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청하는 "이번에 연습하면서 댄서 언니들이 무릎을 많이 다쳤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활동하는 데 있어서 다치지 않고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는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했다.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한 첫 여자 솔로 가수다. 청하는 "친오빠처럼 챙겨줬다. 내 곡을 1순위로 두고 신경을 많이 써줬다. 또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줬다. 그중에서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프로 의식을 갖고 열심히 하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올 거라고 해준 말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미소 지었다.

'롤러코스터'에 대해서는 "첫사랑의 느낌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신나는 느낌의 곡이다"고 설명했다.

'롤러코스터'는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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