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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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이어 조규만도 특혜 입학 의혹 '경찰조사 예정'

작성 2018.01.17 17:32 수정 2018.01.17 17:52 조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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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만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에 이어 가수 조규만도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특례 입학 의혹을 받고 있다.

17일 조규만이 경희대학교 예술응용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에 있어 특혜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규만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으로 26일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규만은 2000년 '다 줄거야'를 발표하고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동생 조규찬, 형 조규천과 함께 조트리오로 활동했다.

정용화는 지난 2016년 10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 서류 전형과 면접을 모두 거쳐야 하지만 두 차례 면접에 불참하고도 최종 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었다.

정용화 소속사인 FNC 측은 이날 "정용화의 경우에도 이번 대학원 입학을 위한 응시원서 작성-제출이나 학교 측과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알아서 처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와 정용화는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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