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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독한 남자→고독한 아재

작성 2018.01.19 09:22 수정 2018.01.19 10:31 조회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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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멜로로 돌아온다.

189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사 SM C&C 측은 감우성의 촬영 모습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감우성이 극 중 연기하는 손무한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고독한 독거남'이다. 한때 카피라이터로 매일 신화를 썼지만, 지금은 회의시간에 볼펜이나 세우는 남자. 독한 남자에서 고독한 아재로 4차 성징 중인 남자다. 그런 손무한에게 “키스 먼저 하자”는 여자 안순진이 나타나며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감우성은 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안경 너머 눈빛은 날카롭고 예리한 느낌이다. 표정 역시 자기 생각이 뚜렷한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감우성은 단 2장의 사진만으로도 '고독한 독거남'이자 까칠남 손무한 캐릭터를 오롯이 담아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속 '허술한 아웃도어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보는 사람들의 궁금증이 샘솟기도.

감우성은 지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 같은 감우성의 매력은 '멜로'라는 장르에 완벽히 맞아 떨어지며 '연애시대'를 비롯한 다양한 멜로명작을 남겼다. 그런 감우성이 2018년 첫 멜로로 돌아온다. '키스 먼저 할까요' 속 감우성의 특별한 멜로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것이 당연하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 이야기를 그린 리얼 어른 멜로. '의문의 일승'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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