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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고현정,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 한파 몰아친 촬영장 녹였다

작성 2018.01.19 15:10 수정 2018.01.19 15:33 조회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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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고현정이 스태프들에게 롱패딩과 화장품을 깜짝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리턴(return)'은 1월 17일 첫 방송되자마자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맡은 변호사 캐릭터를 흡입력 있게 소화 중인 고현정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가능했다.

또한 고현정은 경찰 독고영 역의 이진욱뿐만 아니라 악의 4인방을 맡은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윤종훈, 그리고 정은채 등과도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고현정은 “자혜는 부당한 처사는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갖춘 역할로,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포부와 함께 촬영 중인데, 이 와중에 지난해 말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나눠준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실 '리턴'의 촬영이 초겨울부터 진행되어 한겨울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 그녀는 스태프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생각하다 롱패딩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와 함께 그녀는 스태프들이 피부까지 챙길 수 있도록 '코이'의 노카세럼, 크림 세트를 센스있게 같이 선물했다.

이로 인해 무려 150여 벌의 롱패딩과 150여 개의 이르는 화장품 세트가 나눠졌고, 덕분에 현재 '리턴'의 촬영현장은 다 같은 롱패딩을 입고 촬영에 임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고현정 씨가 이처럼 깜짝 놀랄만한 통 큰 선물을 스태프 전원에게 나눠줘서 모두들 고마워했다”며 “덕분에 모두들 추운 겨울도 이기고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더욱 돈독해졌다.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준 고현정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다.

드라마시티 '아귀'를 시작으로, 2015년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글마 갸 삼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집필 능력을 인정받은 최경미 작가와 '부탁해요 캡틴', '떴다 패밀리'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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