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조민아, 댓글에 분노 “故 전태수 애도 글에까지 악플을?”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1.22 15:18 수정 2018.01.22 15:34 조회 1,394
기사 인쇄하기
조민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故 전태수를 애도하는 글 이후 자신을 향한 비난의 댓글에 분노했다.

조민아는 22일 오전 SNS에 배우 전태수의 사망을 애도하며 “태수야. 너무 놀라서 손이 마구 떨린다.”면서 “전화 자주 못해서, 통화할  마다 뭐 그리 바쁘냐고…. 뭐 그리 바쁘다고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 글을 올린 뒤 조민아에게 일부 누리꾼들이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조민아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악플들이 보기 싫고 지저분해서 글을 삭제했다.”면서 “참 안타깝고 못났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故전태수 빈소

이어 그는 “진심이 아닌 애도였냐 제멋대로 해석하고”라면서 “친구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 남 욕하느라 버려지고 있는 본인들 인생 좀 챙기세요. 무조건적인 비난하지 말아 주십시오. 비판이라는 가면의 비난 받을 이유 없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21일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진=조민아 SNS / 사진공동취재단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