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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페인' 류승범이 보여주는 '욜로'…"멋진 인생"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1.22 17:47 수정 2018.01.23 09:14 조회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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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승범의 욜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사진작가 홍장현은 21일 SNS에 류승범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류승범이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브이자 포즈를 취했다. 드넓은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했다.

사진 속 류승범은 검게 그을린 피부와 어깨까지 내려오는 장발 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꾸미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자연스러운 매력이 느껴지는 멋진 스타일이었다.

류승범은 '욜로'(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현재의 행복을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라이프의 표본인 연예인으로 꼽힌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여름부터는 스페인에서 유학 중이다. 현지에서 영화와 음악, 패션 등을 공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인 류승완 감독은 동생의 삶에 대해 "파리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약간 명상가처럼 산다"면서 "스페인 사막 횡단을 하고 난 다음 태국의 오지에서 한 달간 산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꾸준히 작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김기덕 감독의 '그물'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에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 촬영을 마쳤다. 이 작품은 올해 중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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