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뮤직

'2018 서가대' 대상은 방탄소년단, 음반-음원상은 아이유-윤종신

작성 2018.01.25 23:17 수정 2018.01.26 09:23 조회 284
기사 인쇄하기
서울가요대상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방탄소년단이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2017년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임을 증명했다.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본상에 이어 대상을 차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대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아미!"라고 외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음악이 좋아서, 우리를 표현하고 싶어서, 누군가를 좋아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것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 더 열심히 하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 올해 더 건강하고 하루하루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제작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올해의 제작사상을 수상했다.

가요대전

최고앨범상은 아이유 차지였다. 아이유는 "지난해 앨범 만들 때 수고해준 아이유 팀, 팬들 정말 감사하다. 드라마 촬영 중에 왔는데 응원해준 드라마 팀에게도 고맙다. 다들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가요대상

최고음원상은 '좋니' 윤종신에게 돌아갔다. 윤종신은 "음원이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데뷔했다. 음원이 낯설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27년이 지나서 내가 이렇게 음원상을 받게 됐다. '좋니'라고 물으면 '좋다'고 답할 수 있는 세상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신인상은 프리스틴, 청하, 워너원이 받았다. 특히 워너원은 모든 시상식에서 시상식을 싹쓸이했다. 워너원은 팬들,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엑소도 3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엑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덤스쿨상을 받았고 본상, 한류특별상 트로피도 가져갔다. 엑소는 일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은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대상: 방탄소년단
최고음원상: 윤종신
최고앨범상: 아이유
본상: 블랙핑크, 뉴이스트W,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엑소, 볼빨간사춘기, 갓세븐, 워너원,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신인상: 프리스틴, 청하, 워너원
OST상: 에일리
R&B 소울상: 수란
밴드상: 아이엠낫
심사위원 특별상: 봄여름가을겨울
올해의 제작자상: 방시혁
한류특별상: 엑소
인기상: 태민
팬덤스쿨상: 엑소
Tik Tok댄스 퍼포먼스상: 마마무, NCT127
올해의 발견: 몬스타엑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