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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나르샤 “파리여행 중 소매치기…속상했다”

작성 2018.01.27 14:18 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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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나르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백년손님' 나르샤가 파리 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한 일화를 꺼내 놨다.

최근 진행된 SBS '백년손님' 촬영에서 나르샤는 파리 여행에서 외국어의 중요성을 느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과 그의 장모는 영어 실전 훈련을 위해 이태원을 방문했다. 외국인과 직접 소통하며 특훈에 돌입한 이들을 본 후, 나르샤는 파리 여행을 갔다가 외국어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던 경험담을 소개했다.

나르샤는 “남편과 함께 파리 여행을 갔었다. 그곳이 물가가 비싸서 계속 아끼다가 마지막 날, 8~90%를 세일하는 아울렛에 갔다. 그래서 열심히 물건을 골랐는데 계산대 앞에 가자 가방이 열려있었다”라며 소매치기를 당해 아찔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돈이 다 없어졌는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소매치기를 표현할 길이 없어서 남편이 손짓 발짓으로 설명해 겨우 마트를 나왔지만 너무 속상했다”며 당시 외국어로 자유롭게 말하지 못해 서러웠던 경험을 밝혔다.

이 외에도 나르샤 남편 황태경과 장모 방원자,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그리고 이봉주와 장인 김영극의 리얼 이야기가 펼쳐지며 27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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