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그것만이 내세상' 이병헌, 달콤한 흥행 얼마만이냐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1.29 12:26 수정 2018.01.29 13:12 조회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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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세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달콤한 흥행의 맛을 누리게 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55만 5,5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97만 명을 기록했다.

금일중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주연 배우인 이병헌에게는 오랜만에 맛보는 흥행의 맛이다. 최신작 '싱글라이더'(35만, 손익분기점 150만)와 '남한산성'(384만, 손익분기점 500만) 모두 연기력으로는 호평받았지만 손익분기점 돌파에는 실패했다. 

그것

2015년 '내부자들', 2016년 '밀정','마스터'까지 연속해서 7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진이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직 복서 조하와 서번트증후군을 앓는 진태가 한집에 살면서 점점 서로를 의지하고 형제애를 느끼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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