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왜 싸우는 겁니까?"... '블랙하우스' 강유미, 또 촌철살인 질문으로 시선집중

작성 2018.02.02 00:11 수정 2018.02.02 09:29 조회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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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하우스
블랙하우스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1일 방송된 SBS '블랙하우스'에서 질문특보 강유미가 국회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어준식 프레임 깨기'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는 '이슈브리핑'에서는 강유미와 SBS 박세용 기자가 참석했다. 아 자리에서는 판사 사찰 의혹으로 논란이 된 '사법부 블랙리스트'와 국가적 재난이 정치적 논쟁으로 뒤바뀌어 버린 '밀양 화재사건' 등에 대해 다뤘다.

이어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인물들을 기자보다 더 빠르게, 기자보다 더 집요하게 찾아다니는 '강유미의 흑터뷰'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의 심장, 국회를 찾았다.

그동안 '다스는 누구 겁니까?', '가상화폐는 무엇입니까?' 등 우리 사회 핫 이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다닌 그녀였기에, 이번 강유미의 국회행에 관심이 모아졌다.

강유미가 국회를 찾은 이유는 바로 평창올림픽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지금까지도 여야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남북 단일팀과 한반도기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묻기 위해서다. 이에 강유미는 '질문특보'답게 무작정 국회로 향했다.

이번에 강유미가 던진 질문은 "올림픽을 두고 (국회의원들끼리) 왜 싸웁니까?"였다.

강유미는 “여의도로 10년 넘게 출퇴근했지만 국회는 처음”이라며, “정말 궁금했던 질문을 하러 가는 거라 굉장히 설렌 마음으로 국회를 찾았는데, 막상 국회의원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괜히 긴장돼 질문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나더라”며 첫 국회 진출 소감을 전했다.

강유미는 국회를 종횡무진 누비며 여야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고 다녔고, 강유미의 질문을 받은 국회의원들은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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