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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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위해 이틀 굶어"…'머스트잇' 딘딘, 뜬금 어필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2.02 09:17 수정 2018.02.02 09:55 조회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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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머스트잇'의 래퍼 딘딘이 방송 연장을 위해 제작진과 '밀당'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밤 방송될 SBS Plus '머스트잇–혼자라도 괜찮아'(이하 머스트잇)에서는 '패스트푸드'을 주제로 각 나라별 대표 패스트푸드 메뉴를 전한다. MC 딘딘과 그의 집으로 초대된 '외사친' 로빈(프랑스), 유키카(일본), 안드레아스(독일)가 메뉴 소개, 맛 평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진행된 실제 촬영 당시, 딘딘은 '외사친'을 위해 한국 대표 패스트푸드 요리인 떡볶이를 만드는 도중 “방송 리액션을 위해 이틀 동안 한 끼도 제대로 못 먹었다”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위해 열심히 하는 MC가 어디 있냐”라고 제작진에게 자신을 어필했다.

이어 그는 “이래 봬도 2018년 검색어 첫 1위가 나였다. 나처럼 열심히 하려는 MC가 어디 있냐”며 “프로그램 계약 연장합시다. 혹시 같이하기 싫은 건 아니죠?”라고 으름장을 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머스트잇'은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출연자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딘딘의 집으로 가져와 한국 음식과 함께 먹어보며, 음식 문화와 전 세계 혼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김밥, 떡볶이, 순대로 일명 '김.떡.순'(한국), 간편 파스타 느낌의 슈페츨레와 소시지 요리인 커리 부어스트(독일), 규동(일본), 크레이프(프랑스) 등을 소개하며 먹어볼 예정이다. 2일 밤 11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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