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가 심장이 떨려오는 사랑을 예고했다.
2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사 SM C&C 측은 감우성 김선아의 모습이 담긴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손무한 역의 감우성, 안순진 역의 김선아 두 남녀의 완벽한 어울림을 엿볼 수 있는 커플 포스터. 두 남녀가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어깨에 기댄 것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한다.
'키스 먼저 할까요' 커플 포스터는 쓸쓸한 분위기의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에게 다가선 두 남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은 뜨거운 눈빛으로 서로 바라보는 것도, 절절한 스킨십을 나누는 것도 아니다. 그저 같은 곳을 바라볼 뿐이고, 서로 기댄 채 삶과 사랑의 무게를 나눌 뿐이다. 하지만 그 어떤 사랑보다 더 심장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두 사람의 의 분위기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서투른 사랑 이야기'라는 카피와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여기에 눈빛, 표정, 짧은 스침만으로도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감우성 김선아의 표현력도 감탄을 자아낸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서툰 사랑 이야기를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깊이 있게 그린 특별한 멜로드라마다. 2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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