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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예고편 보는 기분이야”... TV 동물농장, 뚱뚱보 허스키 썰매견 도전기 공개

최종편집 : 2018-02-02 16:06:29

조회 :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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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TV 동물농장'이 뚱뚱보 허스키 '알이'와 시내버스 종점에 사는 고양이 '양순이'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매일매일 반려견과의 산책 전쟁이 벌어진다는 한 가정집. 산책이란 말만 들어도 들떠서 난리 법석이 나는 보통의 견공들과 달리, 제발 좀 나가자는 주인의 간곡한 부탁에도 꿈쩍 않는 녀석이다.

그런데 어쩐지 녀석이 낯이 익다 했더니, 4년 전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주체 못하고 가는 곳마다 사고를 몰고 다니던 반가운 얼굴, 낚시터의 악동 '알이'였다.

날쌘돌이였던 녀석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펑퍼짐한 몸매에 세상만사 귀찮은 얼굴로 하루 종일 누워만 있는데. 녀석의 몸무게는 무려 51kg에 육박하여,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행여 산책이라도 나가면 네발로 걸어 나갔다가 귀가는 네발 달린 버스로 한다는데, 버스 타는 견공의 기막힌 모습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직 홍시, 홍시만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를 외치는 홍시 귀신 알이의 귀여운 모습에 MC들은 웃다, 놀라다 끊임없는 리액션을 자아냈다.

지금이라도 알이의 잃어버린 건강과 활력을 되찾기 위해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서기로 했는데! 힘들어도 도전하는 알이의 모습에 MC들도 보는 내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을 했다.

특히 MC 정선희는 짧은 기간 내에 알이의 달라진 모습에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으로 배울 점이 많다.”며 감탄을 자아냈으며, MC 김생민은 최선을 다하는 알이의 모습에 '그레잇'을 연발했다. MC 장예원은 알이의 경기 모습이 “평창올림픽의 예고편을 보는 것 같았다.”며 이번 주 동물농장도 역시 “꿀잼!”이라고 외쳤다.

한편, 인천광역시 537버스의 종점에 버스 기사님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녀석이 나타났다고 한다. 버스 문이 열리고 사뿐히 승차하는 특별한 승객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양이였다.

버스 타는 고양이 '양순이'를 본 MC 신동엽은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 같다.”라며 추운 겨울을 녹여줄 훈훈한 스토리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폭풍 애교를 부리며, 버스 기사님들의 고된 하루에 엔도르핀을 샘솟게 하는 존재라는 녀석은, '양순이'라는 이름까지 얻으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런 양순이에게도 유독 마음을 빼앗겨버린 '최애' 버스가 존재한다.

다른 버스들은 본체만체 눈길도 안 주면서, 수많은 573번 버스 중 딱 한 차에만 반응한다는 녀석. 양순이의 신기한 행동에 특정 버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데, 과연 양순이가 날이 저물도록 기다리는 특별한 버스의 비밀은 무엇일까?

은 2월 4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