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새댁' 송혜교, 뉴욕 콘도 팔았다…매매가는 20억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2.05 17:37 수정 2018.02.05 18:23 조회 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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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혜교의 세컨드 하우스로 알려진 뉴욕 맨하탄의 콘도가 팔렸다.

한국스포츠경제는 뉴욕의 부동산 정보업체 스트리트 이지(Street easy)의 정보를 바탕으로 관련 사실을 보도했다. 이 콘도는 지단 달 19일 판매 완료됐으며, 매매가는 187만 달러(한화 약 20억)이다.

이 매물은 2016년 4월 처음으로 나왔다. 매매가 220만 달러였으나 주인을 찾지 못했다. 결국 여러 차례 가격을 낮춘 끝에 매매에 성공했다.

송혜교는 2008년 미국 독립 영화 '페티쉬'를 촬영할 당시 이 콘도를 현금 174만 달러(한화 약 17억원)에 구입했다. 뉴욕 센트럴 파크 서쪽 입구, 콜럼버스 서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헬스장, 수영장, 고급라운지 등을 갖춘 럭셔리 콘도로 유명하다. 매입 당시 애경 장영신 회장, 두산 박용만 회장, 농신 신동원 부회장 등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송송커플 송혜교 송중기

2016년 3월 송혜교와 송중기의 뉴욕 데이트로 조명받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흘러나오자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부인하며 "송혜교는 미국에 집이 있어 체류 중이다. 때마침 송중기가 놀러 왔고 식사를 했다. 단둘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함께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송혜교는 지난해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난 송중기와 결혼했다. 신혼살림은 서울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에 차렸다. 이 집은 100억대로 송중기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tvN '명단공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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