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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블리, 경찰 변신"…'라이브' 정유미, 첫 촬영부터 빛났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2.06 11:21 수정 2018.02.06 15:40 조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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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정유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정유미가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지구대 경찰로 변신한다.

오는 3월 10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경찰들의 애환과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 불가 에피소드가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유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유미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색깔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배우다. 2014년 '연애의 발견'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만큼, 정유미가 '라이브'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6일 '라이브' 제작진은 정유미의 촬영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찰복을 입은 정유미의 모습에 한 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그녀의 변신에 두 번,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정유미가 맡은 역할은 신입 경찰 '한정오'다. 한정오는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 힘들게 경찰이 됐고, 경찰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오기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이러한 한정오를 당돌하고 똑 부러지게 표현해낼 정유미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경찰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아직 신입의 티를 벗지 못한 듯 각이 잡힌 모습부터, 오기로 범인을 제압하고야 마는 모습까지. 경찰 한정오로 완전히 녹아든 정유미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촬영 비하인드로 공개된 정유미의 리허설 모습에서는 그녀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관련 '라이브' 제작진은 “정유미가 한정오 캐릭터 분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라며, “한정오는 경찰이기도 하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 한정오를 더 리얼하고 입체적으로 그릴 정유미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는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3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스튜디오드래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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