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올림픽 개막식 중계 “부적절 발언” vs “뭐가 문제?”

최종편집 : 2018-02-10 13:14:45

조회수 : 1683

김미화, 올림픽 개막식 중계 “부적절 발언” vs “뭐가 문제?”  기본이미지
이미지[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MBC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자로 깜짝 등장했다. 김미화에 대한 파격 캐스팅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일부 발언들이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동시에 제기됐다.

김미화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에 허승욱 스포츠 해설가, 박경추 캐스터와 함께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김미화는 “개막식 중계가 감격스럽다. 평생에 이런 기회가 다시 올까.”라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미화는 여러차례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줬다. 스포츠에 빠삭하진 않지만 비전문가로서 궁금한 점을 돌직구로 물어보며 새로운 시도를 한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미화가 올림픽 개막식 중계를 하기에는 전문성이 결여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미화가 개막식에 입장하는 아프리카 선수들을 향해 “아프리카 선수들은 눈 구경을 못해봤을 것 같다.”고 한 부분은 틀린 표현이었다. 허승욱 해설위원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스키장이 있다. 아프리카도 스키를 탄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미화는 개막식을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덕분에 동계올림픽 개막식 잘 끝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감사 인사를 전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