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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현송월 단장과 합동 공연…객석엔 감동의 기립박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2.12 07:45 수정 2018.02.12 09:33 조회 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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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에 깜짝 등장해 현송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장과 합동 공연을 펼쳤다.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에 현송월 단장에 이어 소녀시대 서현이 깜짝 등장했다. 서현은 하얀색 옷을 입고 무대에 선 뒤 북한 예술단과 피날레를 장식해 큰 박수를 만났다.

서현은 맑은 음색으로 북한 예술단 가수들과 호흡했다. 특히 서현은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해 뜨거운 감동을 줬다. 서현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석에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북한 예술단 공연은 'J에게', '사랑의 미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북한에서 인기 있는 한국 대중가요 10여 곡 등의 무대도 포함됐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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