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중계 비판은 조리돌림’ 발언 사과…“생각 짧았다”

최종편집 : 2018-02-12 09:37:55

조회수 : 1919

김미화, ‘중계 비판은 조리돌림’ 발언 사과…“생각 짧았다”  기본이미지
이미지[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 진행에 대한 논란에 '조리돌림'이라고 표현했다가 반나절 만에 재차 사과했다.

김미화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적절한 사과문으로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저의 생각이 짧았다. 깊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의의 쓴소리를 해주셨던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이를 계기로 좀 더 반성하며 낮아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미화는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MBC 중계진으로 나섰다. 비전문가의 파격적인 발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지만 김미화는 생중계 도중 “아프리카 선수들은 눈이라곤 구경도 못 해봤을 것 같다.” 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김미화는 11일 “'가랑비에 속옷 젖는다'더니 일베들의 악의적인 밤샘 조리돌림으로 일부 비난이 '여론'이 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이것조차 제 불찰”이라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대다수 시청자 의견조차 조리돌림이라고 표현했다는 점에 대해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또다시 제기됐다.

그러자 김미화는 진행 미숙과 더불어 부적절한 사과문으로 논란을 키웠다며 사과했다.

kykang@sbs.co.kr